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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료계에 따르면‘빅5’등 주요 수련병원은 현재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응답한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기성용 프리미어리그 기록대규모 복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국 수련병원 대부분은 지난주 전공의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이날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공지한 바 있다.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으면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자동 사직 처리될 수 있다고도 했다.
정부는 사직의‘법적’효력은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 4일 이후에 발생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일부 병원은 정부 방침에 따라‘6월 4일 이후’에 사직서를 처리하되 전공의들에게 원하는 날짜를 정하게 하거나,기성용 프리미어리그 기록아예 이날 기준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다만 인턴이나 레지던트 1년차 등 3월에 새롭게 수련을 시작해야 했던 신규 전공의의 경우,기성용 프리미어리그 기록수련을 시작하지 않았으므로 2월 말을 기준으로 사직서를 수리하는 등 아예 임용을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