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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아쿠아디파르마 오스만투스별도 광복절 기념식 개최…“피로 쓰인 역사,혀로 덮을 수 없다”
이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제가 대단히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우리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지키는 투쟁 일환으로 광복회원의 결기를 보여줘야 한다.이는 분열의 시작이 아니라 진정한 통합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광복절 경축식과 별도의 기념식을 연 것에 대해) 국민께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활개치고 있다”면서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덮을 수는 없다.선열들의 투쟁과 헌신,성과를 폄훼하는 일은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회창은 기념사를 마무리 지으며 “(여기까지가) 제가 공식적으로 써온 기념사인데 여러분 뵈니까 제가 맘속에 있는 말 한마디 더해야겠다”고 했다.그는 “여러분,아쿠아디파르마 오스만투스제가 올해 여든아홉이다.내년이면 제가 90세가 된다.저는 이승만 시대부터 현재 윤석열 시대까지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서 역사를 봐왔다.거기서 터득한 진리가 긴 역사 속에서 역사는 권력 편이 아니라 정의의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아버지이자 윤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이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허위 정보를 유통시키며 기득권을 형성하는 이들을 “반자유,반통일 세력”이라고 비판한 윤 대통령의 경축사와 관련해 “선동·날조로 국민을 편 가른다”며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인식을 전혀 못 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을 통합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초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