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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모빌리티쇼 열려
‘캐스퍼 일렉트릭’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1916년 시작된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이는 대회다.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사진)을 활용(양산형 개조·비개조 차량)해 대회 익스히비션(Exhibition) 부문에 참가했다.양산형 전기차 개조 차량인 아이오닉5 N TA Spec은 9분 30.852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해 이 부문 종전 최고 기록(9분 54.901초)을 경신했다.비개조 차량으로 참가한 아이오닉5 N도 10분 49.267초로 종전 최고 기록(11분 2.801초)을 넘어섰다.
한편 자동차인들의 축제인‘2024 부산 모빌리티쇼’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넥스트 모빌리티,최다연속안타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총 8개국 150곳의 자동차·타이어·부품 회사 등이 참석한다.현대차는 경형 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인‘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한다.기아는 이달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EV9 등을,최다연속안타제네시스는 브랜드 비전을 대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 공개에 나선다.BMW·미니는 뉴M4와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인 올뉴 iX2를 포함해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