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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건물인 복합리조트 드림타워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인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9일) 저녁 7시 10분쯤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약 10㎡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고,갈라타사라이 대 fc 바이에른 뮌헨 순위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드림타워 직원 16명은 대피를 돕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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