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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지프 3종은 中 CATL 제품
폴크스바겐,사우샘프턴 대 토트넘아우디,사우샘프턴 대 토트넘지프,사우샘프턴 대 토트넘렉서스 등 수입차 브랜드도 14일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가세했다.현대차·기아가 처음 나선 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은 공개다.당초 수입차 브랜드들은 1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에도 “비공개가 원칙”이란 입장을 고수했다.그러나 배터리에 대한 불안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어질 조짐이 보이자,공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날 공개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전기차 배터리는 모두 한국 제품이었다.폴크스바겐 전기차 1종에는 LG에너지솔루션,아우디 전기차 13종엔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지프,사우샘프턴 대 토트넘푸조 등의 브랜드가 소속된 스텔란티스코리아도 이날 공개했는데,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지금까지 배터리 정보가 공개된 BMW·메르세데스 벤츠 등 차량은 모두 엔진이 없는 순수 전기차였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엔진·모터·배터리가 탑재돼 처음 수십㎞는 전기차처럼 달리고,사우샘프턴 대 토트넘이후엔 내연차처럼 엔진으로 달리는 차량이다.푸조와 지프 전기차 3종에는 모두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됐다.렉서스도 이날 전기차 1종에 일본 PPES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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