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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미(對美) 수출 규모가 대중(對中) 수출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월 대미 수출은 533억 달러로 대중 수출(526억9천만 달러)보다 6억1천만 달러 가량 많다.
이대로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추월하면 2002년 이후 22년 만의 역전이다.
지난해 대미 수출은 1157억1천만 달러로 대중 수출(1248억1천만 달러)에 비해 91억 달러 적었다.
대미 수출은 2020년 741억1천만 달러에서 2021년 959억 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2022년(197억7천만 달러)로 사상 처음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대중 수출은 2021년 1629억1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2022년 1557억9천만 달러,과들루프지난해 1248억1천만 달러로 2년 연속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