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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갑자기 탈당하면서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김 위원장의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탈당계를 제출함에 따라 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번 탈당은 지난 달 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정무부지사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도는 이달 말 종료되는 현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임기에 맞춰 기존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무부지사는 도지사를 대리해 행사·회의에 참석하는 등 대외 협력과 정부,독일 월드컵 기록국회,독일 월드컵 기록언론,정당,독일 월드컵 기록도의회 등과 관련한 정무적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이 정무부지사로 임명되면 충북 도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이자 여성 부지사 타이틀을 갖게 된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정확한 탈당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며 "다만 김 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충북도 정무부지사직을 수락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