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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현대차,1.62% 오른 28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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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호무기아 본사 빌딩 모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대표 자동차주가 나란히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005380)는 전일 대비 4500원(1.62%) 오른 2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 3.92%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급등세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기업공개(IPO)를 신청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작됐다.

전날 현대차는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인도 IPO로 약 4조 원 규모의 자본 조달이 기대된다"면서 "현지 지배력 확대는 자연스럽게 본주의 멀티플 확대로 전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싼타페 5세대 신형 모델(MX5)의 미국 생산량은 월 1만 7000대를 돌파했고 글로벌 연 환산 기준 30만 대를 넘어섰다"면서 "환율 효과와 인센티브 비용을 감안했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17.65% 높여 잡았다.

이날 기아(000270) 주가도 처음으로 13만 원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기아는 전일 대비 1900원(1.47%) 상승한 13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모두 외국인투자자가 끌어올렸다.외국인투자자는 이날 하루 동안 현대차를 63억원,호무기아를 297억 원 순매수했다.

호무랑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나 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호무,3년 전인 2021년에도 비트코인이 8000만원대까지 급등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짧은 상승기 끝에 폭락하며 투자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