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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에 설치된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매트가 전부 철거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로 17곳의 122개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 매트가 여름철에 고무 냄새가 많이 나고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내년까지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또,슈치타이어 매트가 철거된 자리에는 야자 등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매트를 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탐방로에 설치된 타이어 매트는 미끄럼방지를 위해 눈이 많이 내리고 경사가 급한 설악산과 지리산 등의 탐방로에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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