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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7∼25℃
서울,경기 등 오존 주의

서울 성동구 미소 어린이 꿈 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미소 어린이 꿈 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은 기온이 더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5℃,낮 최고기온은 28∼36℃로 예보됐다.20일(아침 최저기온 15∼24℃,낮 최고기온 27∼35℃)과 비교해 1~2℃가량 높아진 수준이다.서울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35℃와 36℃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비는 20일 전남권을 비롯해 전북 남부,경남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21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로또 걸리면산지 200㎜ 이상)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전북 남부·부산·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다만 수도권과 부산,로또 걸리면울산은 오전에’나쁨‘수준까지 치솟겠다.오존 농도는 ▲서울·경기·전남·경북·경남에서’매우 나쁨‘▲인천·강원·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밤부터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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