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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의 정형권 신임 대표가 8일 첫 출근해,혁신으로 이머커스 1위 자리를 탈환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내 G마켓 본사 사무실로 처음 출근한 뒤 전 직원에게 인사 메일을 보냈다.
그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이커머스 격동의 시기 G마켓의 혁신과 재도약이라는 사명을 갖고 이 자리를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의 글로벌 기업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앞으로 여러분과 지마켓의 비약적인 발전과 쇄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업계 1등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은 절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 격변의 시기를 잘 이기기 위해선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여러분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우리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비전을 나누는 여러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투명한 소통을 통해여러분과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출근과 동시에 재무·사업 구조를 포함한 회사 현황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토대로 바용 절감,운영 효율과 등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초점을 둔 조직 쇄신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SSG닷컴(쓱닷컴)은 조직 효율화를 위해 지난 5일 근속 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지한 바 있다.이달 19일까지 접수해 7월 31일자 로 퇴직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편 정 대표는 골드만삭스와 크레디트스위스,psv 대 fc 트벤터 통계쿠팡 재무 임원,psv 대 fc 트벤터 통계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달 19일 G마켓 대표로 내정됐다.투자 부문과 이커머스,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인 정 대표가 G마켓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라는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