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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나 광복을 선물 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제79주년 8·15 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하일광’에는‘멈춰 있는 사진 속 독립운동가에게 AI로 광복을 전해드렸더니 이런 영상이’라는 콘텐츠가 공개됐습니다.
44초 분량의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망원동 책바김구,유관순,망원동 책바김마리아,망원동 책바홍범도,윤봉길,망원동 책바김원봉 선생이 활짝 웃으며 양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려 만세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의 모습과 함께 3대 애국지사 오희옥 할머니가 부른 애국가가 배경음악으로 울려퍼졌습니다.오 할머니의 할아버지는 오인수 의병장,아버지는 오광선 광복군 장군이며,어머니 정현숙 지사와 언니 오희영 지사도 독립운동가입니다.
하일광은 “그날의 시간에 멈춰있는 독립운동가분들께 AI로 광복을 전해드리면 기뻐하시지 않을까 해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 제작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하늘에서는 사진 속 무거운 표정이 아닌 밝은 웃음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은 15일 오후 5시 기준 18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망원동 책바2만이 넘는‘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또 “영상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애국지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망원동 책바“마음이 뭉클해진다”,“눈물이 핑 돈다” 등 35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