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미나미노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26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결국 외국인의 매수세가 우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출발과 함께 기관이 전날의 매매이익을 실현하려고 물량을 내놓기 시작했다.한때 전날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시를 넘어서면서 외국인의 매수가 시작됐고,아시안컵 미나미노이후 계속 상승세를 타면서 마감은 17.66포인트(0.64%) 오른 2792.05로 끝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27억원을 순매수했고,기관과 개인이 각각 3757억원,1531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은 355종목,아시안컵 미나미노하락종목은 515종목으로 하락세가 우세했음에도 지수는 적지 않은 폭의 상승장으로 마감했다.보합은 62종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도 하락종목이 더 우세했다.상위 10위 종목가운데 상승은 4종목에 그쳤고,하락이 5종목 보합이 1종목이었다.
삼성전자는 0.62% 오르면서 8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고,SK하이닉스도 5.33% 오르며 23만7000원에 장을 끝냈다.현대차가 0.35% 올랐고,기아도 1.40% 올랐다.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2% 하락했고,삼성전자우선주도 0.31%,셀트리온 0.90%,KB금융 0.13%,포스코홀딩스 0.68%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루에 등락을 5번 이상 옮겨다니며 외국인과 개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개인이 사들이고 외국인이 팔았는데 장은 0.13포인트(0.02%) 오른 842.12 강보합장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158억원 순매도했는데,개인이 1305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매도세를 방어했다.기관도 11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은 743종목,하락종목은 817종목,보합은 96종목으로 하락종목이 조금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