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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이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훈련병이 쓰러진 뒤에 응급 처치를 지체했고,벌레 꿈 로또훈련 규정과 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G1 방송 모재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으로 박 모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과 부중대장.
사망 당시 훈련 과정 곳곳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군기 훈련 전 대상자에게 확인서를 작성하도록 해 사유를 명확히 하고,소명 기회를 줘야 했지만,벌레 꿈 로또이런 절차는 준수되지 않았습니다.
또 훈련병들의 신체 상태나 훈련장 온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사건 당일,벌레 꿈 로또부중대장은 훈련병들에게 책을 넣은 완전 군장을 하도록 하고,연병장 두 바퀴를 걷게 했습니다.
뒤이어 나타난 중대장은 선착순 뜀걸음 한 바퀴를 시킨 뒤,다시 팔굽혀펴기와 연병장 뜀걸음 세 바퀴를 지시했습니다.
세 바퀴째를 뛸 때쯤 박 훈련병이 쓰러졌고,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결국 숨졌습니다.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쓰러진 박 훈련병의 위급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신속한 응급 처치도 지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종식/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2계장 : 이송 과정에서 약간 지연된 부분,벌레 꿈 로또얼마나 지연됐는지 저희가 다방면으로 조사해서 일단 혐의가 입증돼서….]
경찰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재발 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훈련병 군기 훈련에 뜀걸음이나 완전군장 상태에서 걷기 등 체력 단련 방식을 금지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G1방송,벌레 꿈 로또디자인 : 이민석 G1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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