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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불이 났던 제주 우도의 한 전기 오토바이 대여업체에서 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4분께 제주시 우도면 전기 오토바이 대여업체가 주차장에 새워둔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아침 7시33분께 불을 껐다.이날 불로 3륜 전기 오토바이 20여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에 불이 난 곳은 지난달 30일 화재 사고가 났던 업체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보관하던 곳이다.해당 업체는 지난달 30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나 18대가 전소하거나 훼손됐다.불이 붙은 전기 오토바이는 모두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