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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가입자 중 34.7%가 '30대 이하'
특히 가입자 중 '30대 이하'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년간 그린대로 방문자 수는 총 592만명으로 집계됐다.일평균 1만6397명이 방문한 것이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4만308명으로 하루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52.8%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다.
유사한 관심(지역·품목)을 가진 회원들이 영농정보·농촌생활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는데,렐릭 에볼루션이들 중에서도 청년이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주요 메뉴별로 조회 수를 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렐릭 에볼루션동네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정보'가 31.5%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농식품부가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린대로를 통해 1000명 이상의 회원이 귀농했다는 의미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지난 5월에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렐릭 에볼루션청년농통합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하는 등 정보제공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