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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배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충남 천안에서 근무하는 13년 차 택배기사라고 소개한 글쓴이 A 씨는 자주 배달을 가는 집의 B 씨 부부에게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택배가 자주 오는 2층 가정집이 있는데 오늘도 택배가 와서 올라갔다"며 "배달 물건은 복숭아 두 박스였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B 씨 부부는 2층에 사는데,2002 월드컵 4강엘리베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A 씨는 늘 계단을 이용해 배달을 해왔습니다.
B 씨 부부도 A 씨의 수고로움을 알고 방문할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매번 음료수를 챙겨줬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복숭아 두 박스를 배달하고 돌아가려는데 B 씨 부부가 A 씨를 잡더니 복숭아 한 박스를 건넸습니다.
A 씨는 "괜찮다고 안 받으려고 했는데 따님이 (택배기사께) 꼭 드리라고 시킨 거라고 해서 받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B 씨 부부에게 받은 복숭아 한 박스 사진과 함께 "오늘 많이 후텁지근한데 힘이 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더위에 훈훈한 글 감사합니다",2002 월드컵 4강"이런 글을 볼 때마다 아직 사회가 따뜻하다고 느낀다",2002 월드컵 4강"택배 기사님 항상 감사합니다",2002 월드컵 4강"이런 게 사람 사는 모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