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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투석실,애프리 온리팬스분만실 등 필수의료 분야 진료는 유지한다.또한 교수 개인 결정에 따라 휴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 전체 교수의 뜻을 반영해 기한이 없는 휴진을 현재의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정했다"면서 "환자와 국민,학생과 전공의,교직원,교수까지 모든 당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우리의 뜻을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일방적 발표로 세브란스병원의 전공의들과 연세대 의대 학생들은 의료와 학업 현장을 떠났다"면서 "비대위는 연세대 의대 교수 각자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며 환자와 학생,애프리 온리팬스전공의,애프리 온리팬스교직원,교수 당사자를 보호하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휴진에는 외래 진료 교수 30% 정도가 휴진했다.다만 휴진 참여는 개인에게 맡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