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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도입된다. 해당 시스템을 개발한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는 ‘법률GPT(LawGPT)’ 도입으로 한전의 법무 업무 담당자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률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는 11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법률 코파일럿 시스템인 법률GPT를 한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법률GPT는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생성형 AI 기반 법률 코파일럿 시스템으로,각 분야별 법률정보와 해당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각종 지침,kbs경남 뉴스 다시보기해설서,가이드북 및 유사사례,QA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는 “이번 한전의 법률GPT도입은 생성형AI 기반의 리걸테크 솔루션이 대기업의 까다로운 성능평가를 통과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중요한 의미가 있다.인텔리콘의 생성형 AI 시스템은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비서처럼 도와주면서 법률정보 검색의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리콘연구소는 한국 법률에 특화된 경량화 대형언어모델인‘코알라(KOALLA)’를 개발해 기업이나 로펌의 대용량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