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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 송치
도로에 누워있는 행인 뺑소니 후 도주하고
운전자 바꿔치기·경찰에 허위 진술까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차로 도로에 누워있는 피해자의 다리를 밟고 넘어가는 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도망치고,프리미어리그 팝업스토어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연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범인도피,프리미어리그 팝업스토어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8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의 다리를 A씨 소유 차량으로 밟고 지나가 전치 10주의 피해를 입힌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겐 피의자 진술 과정에서 A씨가 운전한 것을 동승한 B씨가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도 제기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및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프리미어리그 팝업스토어피의자 휴대전화 등을 정밀 분석해 이들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것을 확인했다.그러나 이들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