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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점검반 TF 회의에서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포함한 하반기 지역 청년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사업은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대학에서 모레(16일)부터 시작됩니다.
참여 대학들은 최근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전수 조사해 미취업 졸업생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내년에는 121개 대학의 모든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텐코교육부의 학생 정보와 노동부의 구직·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전산망을 구축해 미취업 졸업생을 주기적으로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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