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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안보리의 결의 채택 뒤 성명에서 “하마스는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내용을 환영한다”며 “결의안은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볼프스부르크 대 fc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포로 교환,재건,(주민들의) 쫓겨난 주거 지역으로 복귀,가자지구의 인구통계적 변화나 영역 축소 거부,우리 주민에 필요한 구호품 전달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또 “우리 주민과 저항 운동의 요구와 일관된” 원칙들을 이행하기 위한 간접 협상에 관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공개한 휴전안은 ▲ 6주간의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 철수 및 일부 인질 교환 ▲ 모든 생존 인질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등 영구적 적대행위 중단 ▲ 가자지구 재건 시작과 사망한 인질 시신 송환 등 3단계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