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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열리는 전당대회에 5만명 모일 듯
공화당,프리미어프로 액자40개 법 집행 기관과 보안 유지
8월 전당대회 앞둔 민주당도 경계 태세[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해 부상하면서 전당대회가 열리는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 주변은 보안이 강화되며 긴장하는 분위기다.
마이클 와틀리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비밀경호국과 함께 일하고 있어 매우 편안하다”며 “40개의 다른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전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민주당도 경계 태세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크리스 쿤스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은 트럼프에 대한 피격으로 양당이 보안을 강화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두 번의 전당대회와 나머지 대선 캠페인이 안전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연설을 막 시작하던 중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해 상처를 입었다.
50세의 자원 봉사인 소방관 1명이 총성이 울렸을 때 가족을 보호하려다 총알을 맞아 사망했다.집회 참석자 2명은 중상을 입었다.법 집행 요원들은 집회에서 약 한 시간 떨어진 베델 파크에 거주하는 20세의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