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28일 제이슨 황 신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에 IB 전문가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
28일 신세계그룹은 제이슨 황 부사장 영입 등 경영전략실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영총괄 부사장 자리는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부임하면서 공석으로 남아있었다.경영총괄 부사장은 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1970년생인 제이슨 황 부사장은 콜롬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JP모건 아시아마켓 이사 및 본부장,오늘의야구경기중계씨티그룹 아시아마켓 본부장,오늘의야구경기중계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자본시장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기업 가치 관리와 지배구조 관리 등 기업금융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힌다.
경영전략실 임원 중 박종훈 상무보는 경영진단팀장에서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으로 보임했다.송병관 상무보는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에서 프라퍼티 재무담당으로 이동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성과 중심의 인사와 보상 체계로의 개편을 예고했다.이후 수시 인사로 조직에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20일 SSG닷컴과 지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 수장을 전격으로 교체한 것이 한 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지난해 전략실 개편 이후 강조해온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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