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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 분식집서 구매
구매자 "썩는 냄새 진동"
"다리 뜯는 순간 후드득 떨어져"
업주 "사진 속 닭,며칠 지난 듯"
사하구 "오늘 현장조사… 이번주 결론"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통닭을 손님에게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분이 일고 있다.해당 통닭을 판매한 업주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부산에 사는 A씨는 지난 23일과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SBS 종영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만한 사건"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올렸다.
A씨 친구는 지난 23일 새벽 부산 사하구 한 음식집에서 통닭을 주문했다가 이번 일을 겪었다고 한다.그가 통닭을 주문한 곳은 치킨을 주로 판매하는 24시간 분식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