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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경북도 내 유일한 생존자인 박모(97) 할머니를 찾아 위로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4.08.15.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광복절을 맞아 경북 포항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위로했다.

포항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경북도 내 유일한 생존자인 박모(97) 할머니를 찾아 위로했다.

폭염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월드컵 대전안부를 전했다.

특히 할머니가 힘들었던 아픔을 함께 나누고,월드컵 대전다른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어르신 댁을 찾은 편준 복지국장은 “우리가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월드컵 대전포항시는 매월 1회 이상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며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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