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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기자간담회
한의사들이 의료 공백 상황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의사나 방사선사에게 허용된 엑스레이 촬영과 의사만 할 수 있는 예방접종을 한의사들에게 허용한다면 인력 부족을 겪는 의료 취약지에서 공보의 같이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의사들은 의사와 동일한 상병 코드를 사용하며,e 로 끝나는 단어다빈도 상병 10가지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협회는 한의사들이 1차 의료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발생하면 대형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했고,수련병원 교수들도 잇따라 집단을 했다.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분만실 등 필수적인 분야를 빼고 모든 진료에 대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상태다.
윤 회장은 “의료 취약지에 배치된 공보의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의사”라며 “의사 공보의가 줄어들고 있지만,한의사 공보의는 공급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의사 인력 부족으로 공보의가 없는 지역 보건소가 늘어나면서,e 로 끝나는 단어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윤 회장은 “지난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 당시 무주,영동,보은,홍성 등에서는 휴진율이 50%를 넘었다”며 “일부 지역에 공보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의료 공백을 메우려면 한의사의 진단 기기 사용을 활성화해야 주장했다.최근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에 대해 합법이라고 결정했다.앞서 뇌파계 소송에서도 승소했다.그러나 한의사들은 이들 진단 기기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의 수가를 받을 수 없다.윤 회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건복지부가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을 급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사협회는 예방접종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현재 예방접종은 의사만 할 수 있다.해외에서는 간호사와 약사,한의사도 주사 시술이 가능하다.윤 회장은 “예방접종을 한의사,간호사,e 로 끝나는 단어약사에게까지 허용하는 것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며 “관련법에서 한의사는 역학조사,진단검사,감염병 보고 의무,e 로 끝나는 단어감염병 치료도 가능한데,예방접종을 불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