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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숨겨진 우수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가 고객과 함께 국내 우수 식재료를 발굴해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2022년 월드컵 한 곳지속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함께 선보이는 여행 캠페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9월 광주·전남의 숨겨진 맛과 자연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로컬이 신세계'를 기획·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과 홍성의 식재료를 고객과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로컬이 신세계' 참여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기대평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신세계백화점이 태안·홍성군과 준비한 이번 '로컬이 신세계'는 식재료 원물을 경험하고 지역의 숨겨진 곳을 여행하는 '필드 트립'과 지역 식재료로 만들어낸 음식을 즐기는 '이벤트 다이닝'으로 구성됐다.
필드 트립에선 태안 오징어·파파야,2022년 월드컵 한 곳홍성 토굴 새우젓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원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다이닝'은 필드 트립에서 만나본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낸 다이닝 코스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 미식 연구소인 오는 9월 중 아워플래닛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홍성과 태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중 백화점 내 팝업을 열고 해당 식재료에 특별한 조리법을 더한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