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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노조,추가 임금 요구하며 17일부터 파업
주요 여행사,프로야구 생존기 11파업 확정 시 대체 일정 등 마련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파리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파리 입국 예정인 여행객들 일정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오를리 공항'을 비롯해 프랑스 공공 부문 노조가 여름휴가 기간이자,프로야구 생존기 11파리 올림픽(7.26~8.11) 노동에 추가 임금이나 지원을 요구하며 17일부터 파업을 선언했다.
주요 패키지 여행사들을 파리 공항의 잦은 파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대부분 여행사는 이달부터 유럽 여행 상품에서 파리 일정을 제외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7월 둘째 주부터 8월 중순까지는 프랑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에 대해서는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참좋은여행 관계자도 "파리로 들어가는 여행객이 거의 없다"며 "앞으로도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프로야구 생존기 11파업 기간에 출발하는 파리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일부 여행사의 경우 일정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파리 공항 노조 파업은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있다"며 "파업을 확정하면 대체편,프로야구 생존기 11주변국 및 도시 관광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또 파리 공항으로 출국 예정인 여행객에게 상비약,프로야구 생존기 11여분 옷 등을 기내 가방 등을 지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은 개별 여행객들의 경우 출입국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항공사마저도 일정 변경에 관해서 확답을 내리기 어렵다며 가능성을 남겼다.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현재 17일에 예정된 파리 공항 파업으로 인한 운항 지연 등의 영향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그러나,'인천~파리' 노선 포함 장거리 항공편의 경우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