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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초진…2명 병원 이송
(서울=뉴스1) 이기범 남해인 기자 = 25일 오후 2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78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불이 난 직후 현장에 있던 30여 명이 피신했으며 현재 14명이 아파트 옥상에 대피 중이다.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그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공사장 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인명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며 "화재도 완전 진화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