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47회 제주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참석자 규모는 기업인과 정부 인사 등 6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정송 카이스트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장과 함께 경영 토크쇼 행사의 연사로 나선다.포럼 사흘째인 19일 진행되는 행사로 AI시대,
최 회장과 최 대표가 각각 SK·네이버의 수장으로서 AI 시대의 기업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가해 17일부터 사흘간 매일 한 명씩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순서대로 국가 경제의 역동성 제고 방안·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 할 산업 정책·과학기술 대변혁을 주도할 과학기술 정책 등을 알릴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업의 경영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찰과 혜안을 제시할 각계 최고 전문가의 강연·토크쇼 등과 심신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