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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민원 98% 서북권 중심
지난해엔 25개區 전역으로 퍼져
서울 도심이 러브버그로 몸살을 앓으면서 자치구들은 방역에 팔을 걷어붙였다.고압 살수차에 살포기·분무기까지 동원하는 등 쉴 틈 없는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3일 윤영희(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은 2022년 4418건에서 지난해 5600건으로 27% 증가했다.2022년 자치구별 러브버그 민원의 98%가 서울의 서북권인 은평·서대문·마포구 3개 구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민원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올해도 러브버그 공습이 이어지자,홍콩 대 타지키스탄서울 중구는 살수차 총 13대를 투입해 퇴치에 나서고 있다.러브버그가 물을 싫어하는 습성을 감안해 러브버그가 많이 출몰하는 곳에 물을 뿌려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구로구도 민원다발 지역과 공원 녹지 지역에 살수차를 활용해 방제를 실시하는 중이다.광진구와 동작구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고압살수 기계를 사용해 방역을 하고 있다.은평구 관계자는 “갈현동,구파발 등 산지와 주택 경계 부분에서 주로 러브버그가 출몰해 이 지역 중심으로 방역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양천구의 경우,고압살수차를 비롯한 방역차량 15대,홍콩 대 타지키스탄초미립자 살포기,충전식·압축식 분무기 등을 총동원해 러브버그 퇴치에 나섰다.특히 러브버그가 자주 출몰하는 오목공원,장수공원,홍콩 대 타지키스탄신정산 등 녹지 5곳에 대한 고압살수 방역을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익충이라고 소극적으로 방제하기에는 주민들이 러브버그로 인해 감내하고 계신 심리적 불쾌감,홍콩 대 타지키스탄통행 불편 등 고통이 너무 크다”며 “주민의 일상에 지장이 없도록 구석구석 짜임새 있는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동별 집중방역단은 지역 내 주요 거리·공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러브버그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일일 2시간 이상 시간대별 방역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