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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도 찌는듯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런 날엔 선선한 바람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오늘은 가수 노을이 부른 '그리워 그리워'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날씨도 덥고,토트남머리는 뜨겁고 수분 보충 잘하세요~"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와아 갑자기 더워졌는데.이런 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토트남맞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어젯밤에는 강릉에서 최저 기온 25도를 기록하면서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영남지역은 계속해서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4도,토트남경주와 경산 35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2도,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매우 높으니까요.
낮 동안의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 오후부터는 경남서부 내륙에 최대 10mm가량의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지속시간은 짧겠지만 돌풍과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30도 이상의 낮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시고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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