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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푸드 QR로 상품 판매부터 재고,소비기한 관리까지[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정부·기업과 손잡고 스마트푸드 QR 사업을 추진한다.QR 코드 하나로 상품 계산부터 재고관리,카지노 10+5소비기한 관리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푸드 QR 사업은 식품정보를 글로벌 표준에 맞게 표준 QR 코드에 담아 제조·유통·소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표준 QR 하나로 상품계산과 제품식별,카지노 10+5재고관리,소비기한 관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냉장고,카지노 10+5전자레인지 등 스마트 가전제품에도 표준 QR이 적용될 예정이다.소비자는 식재료에 부착된 표준 QR을 인식해 소비기한을 관리할 수 있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도 알 수 있다.
대한상의는 산업계가 GS1 표준 QR을 원활하게 적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GS1은 전세계 117개국이 참여하는 유통표준 국제기구다.편의점·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계산할 때 스캔하는 1차원 바코드와 QR로 대표되는 2차원 바코드 등의 표준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GS1 한국 대표기관으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실행 과정에서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푸드 QR에는 상품식별코드,제조번호,일련번호,카지노 10+5소비기한 등의 정보를 인터넷 주소 형식으로 표현하는 GS1 디지털 링크 방식이 적용된다.
표준 QR이 확산되면 유통업체들은 표준 QR코드를 부착해 소비기한이 지난 상품의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고,리콜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영양정보나 프로모션 정보,마케팅 영상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에 활용할 수도 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스마트 가전과 표준QR의 연계는 소비자 편리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식약처 및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