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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월드컵 아시아 예선 방식'구청 직원'입니다.
최근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치킨집에서 갑질을 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구청이 공무원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늑장 대응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월드컵 아시아 예선 방식치킨 가게 업주가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가게 바닥에 버린 맥주를 닦았단 이유로 "망하게 해주겠다"는 등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닷새 뒤 구청장이 사과하며,월드컵 아시아 예선 방식진상을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전날 가게로 사과하러 간 공무원들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팔짱 낀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자체 감사를 벌여온 중구청이 징계를 미루고 경찰에 고발했는데,이마저도 치킨집 업주가 공무원들을 고소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중구청은 직원들 진술과 업주 주장이 엇갈려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공무원들은 업주가 뒤에서 욕을 했고,이런 식으로 하면 장사가 되겠느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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