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항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선 속초시가 시민들의 크루즈 여행경비 70%를 지원한다.
속초시의회는 10일 속초시가 제출한‘속초항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조례안에는 속초항을 모항 또는 기항으로 이용하는 크루즈 운영사 지원과 크루즈 인식 확산,벳인포해외배당흐름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체험단 운영 등이 담겼다.
크루즈 체험단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체험단을 신청한 시민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로,벳인포해외배당흐름1인 당 최대 70%까지 해당 크루즈상품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첫 크루즈 체험단을 올 9월12일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추석 특별 크루즈부터 선보일 예정이다.추석 특별 크루즈는 5박6일 일정으로 속초항을 출항해 일본 오타루~아오모리~속초로 되돌아오는 여행상품이다.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90만원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속초항 크루즈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이 지원될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체험단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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