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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30㎜의 많은 비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4일부터 재차 북상하며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3일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지만 강수량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4일부터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움직이며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서울·인천·경기 서부 지역은 5㎜ 안팎,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강원·충북 5∼30㎜,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대전·충남 5∼10㎜,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호남·경상 10∼40㎜ 등 비가 내리며 주초에 비해 잠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강릉(30도)·전주(31도)·대구(33도) 등 비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곳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보되는 등 장마의 힘이 약해진 틈에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주변 기압계는 남쪽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정체전선을 형성하는 모습이다.4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저기압 영향에 따라 강수량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저기압 발달이 활발할 경우에는 중부 지역 강수 면적이 확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