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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기업가치 평가 공정"…글래스루이스 "재무적 안정성 강화 기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합병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잇달아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주주와 투자자의 지지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발간한 의결권 자문 리포트를 통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합병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와 미래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합병의 목적과 그에 따른 기대 효과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일부 소액주주들이 지적하는 합병비율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규정된 방법을 따랐을 뿐 아니라 기업가치 평가도 공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SS는 국내 동종업계가 시장에서 평가받는 수준을 고려했을 때 SK E&S의 기업가치가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는 점,
cu 4월 행사SK E&S와의 합병으로 주당순이익 측면에서 바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기업가치 평가는 공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래스루이스는 리포트에서 2022년 이후 SK이노베이션 시장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에 거래돼 왔던 만큼 이번 합병에서도 시장가를 사용하는 것이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만약 SK이노베이션 장부가로 합병비율을 산정했다면 거래 상대방의 문제 제기로 합병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글래스루이스는 또 "양사 간의 합병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급속하게 진행되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수익성을 향상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례로 이번 합병 발표 이후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이노베이션의 'BB+'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을 '긍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한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밖에 일각에서 우려했던 SK E&S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문제도 충분히 소명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RCPS의 계약조건이 변경된 것이 당장 상환할 의도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과 향후 상환 방법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을 소명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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