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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거래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갈아 치우며‘9만 전자’를 넘보고 있다.개인투자자(개미)은 관련 게시판등을 통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8일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최고 목표주가는 12만원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72% 상승하며 8만8600원까지 올라,96년 올림픽 야구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지난 5일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10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거세졌다.특히 외국인은 실적 발표 이후 2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식 약 1조52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8일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9.1%),96년 올림픽 야구NH투자증권은 10만원에서 12만원(20%)으로 높였다.또 하나증권은 10만 6000원에서 11만 7000원(10.4%)으로,96년 올림픽 야구현대차증권과 유안타증권은 10만원에서 11만원(10%)으로 줄상향했다.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과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고 있어 하반기에는 달라진 주가 흐름을 볼 수 있다는 게 증권사의 공통된 의견이다.이렇다 보니 포털사이트 주식 관련 종목토론 게시판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상향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한 개인투자자는 "12만전자까지 진짜 갈 수 있나"라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한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높았던 당사의 기대치를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하반기는 '9세대 V-NAND 기반의 QLC eSSD'와 '1bnm 기반의 128GB 서버 DIMM'의 판매가 본격화되며,96년 올림픽 야구전사 수익성 개선에 힘이 더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