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난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는가,나눔로또판매점 현대택배권선영업소당시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첫 폭발 이후 몇몇 직원이 불이 번지는 걸 막고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지만,점점 더 큰 폭발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불과 40여 초 만에 현장은 암흑으로 뒤덮였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0시 30분.첫 폭발은 크지 않았습니다.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근처를 지나던 직원이 깜짝 놀랍니다.
모여든 직원들이 불이 옮겨붙지 않게 주변 물건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5초 만에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고,연속적으로 터지기 시작합니다.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보지만 이미 연기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갑니다.
폭발은 점점 강해집니다.튕겨 나간 파편이 뒤쪽으로 떨어집니다.
결국 1차 폭발이 일어난 지 42초 만에,나눔로또판매점 현대택배권선영업소화면은 시커먼 연기로 완전히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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