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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10곳 모두 '추가 등록 검토'
부산대·전북대 등은 3차 등록도 결정
충북대 "학년 말까지 등록 연장할 수도"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정현 기자 = 조만간 2학기 등록을 시작하는 국립 의과대학 대부분이 학생들을 위해 추가 등록을 계획한 것으로 13일 파악됐다.이렇게 되면 각 대학은 2학기 미등록으로 인한 제적 처리를 최대한 미룰 수 있다.
14일 뉴시스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 의대 10곳의 2학기 등록금 납부 시기(일정)와 납부 시기 변경 계획을 전수조사한 결과,서울대·부산대·경북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경상국립대·제주대 등 10곳 모두 학생들의 추가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개 대학의 본등록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8일 사이다.그러나 10대 대학 모두 2차,혹은 3차까지 추가 등록 기간을 설정하거나 추가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대·충남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 등 6개 대학의 경우 9월 초 추가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부산대는 9월3일,충남대는 9월11일,충북대는 9월6일,전북대는 9월3일,경상국립대는 9월10일,제주대는 9월2일부터 2차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3차 등록 기간까지 결정한 대학도 있다.부산대는 9월24일,프로야구 오늘의 선발투수전북대는 10월14일,경상국립대는 10월2일부터 3차 등록을 시작한다.충남대와 충북대,제주대 등도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3차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추가 등록 계획을 밝히지 않은 서울대,프로야구 오늘의 선발투수경북대,전남대,프로야구 오늘의 선발투수강원대 등도 추가 등록을 위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들이 이렇게 여러 차례의 등록 기한을 마련한 건 의대생들의 미등록 제적을 막기 위해서다.일반적으로 대학은 등록금이나 기타 납입금을 기한 내에 납입하지 않은 경우 자동적으로 제적 처리한다.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8월로 등록 기한을 제한할 경우 대규모 미등록 제적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10개 학교 중 대다수는 학생들의 학적처리 결과에 따라 수납 일정을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충북대의 경우 아예 2학기 등록기간을 학년 말(12월) 등 필요한 기간까지 연장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지난달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의대생이 행정 기한 때문에 복귀하지 못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며 각 의대가 상황에 맞게 대응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와 대학의 이 같은 대책 마련에도 의대생이 학교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의대생·학부모는 당장 오는 15일 등록금 납부 거부 집회를 개최한다.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등 정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과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3000~5000명 규모의 '의학교육 정상화 호소 궐기대회'를 열어 등록금 납부 거부 퍼포먼스와 가두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의대생 복귀가 요원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의대생에 강경책을 꺼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호소하고 진정성을 보여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설득해야 하는 단계"라며 엄중 대응을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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