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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디스트'를 인수한 사조대림의 주가가 냉동김밥 미국수출 을 비롯해 수산물 가공제품 해외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사조대림 주가는 어제보다 2만2900원 오른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가총액은 9100억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사조그룹이 지난 4월 인수한 푸디스트는 보유한 전국 6개 권역 물류센터 및 13개의 도매 마트인 '식자재왕마트',PB상품,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 타임라인온라인 식자재플랫폼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이다.이를 통해 외형확대는 물론 기존 식품 제조 사업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 미국에 냉동김밥 수출을 시작한 사조대림은 초도 1차,초도 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톤을 출고했다.이는 김밥 약 15만 5천 줄 이상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후로도 매달 7만 2천줄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푸디스트 인수 이후 회사의 실적이 모두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 사조대림에 대한 목표가를 16만 원으로 제시했다.
식품 수출주 테마를 업고 계열사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사조산업은 어제제 보다 25.6% 오른 5만3300원,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 타임라인사조오양은 21.5% 상승한 1만2050원,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 타임라인사조씨푸는 상한가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대림은 올해 1분기 매출 5946억원,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 타임라인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7.3%,레알 마드리드 대 레알 소시에다드 타임라인41%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340억원을 달성,지난해 대비 67.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