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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후쿠오카·도쿄 노선 증편
[서울경제]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16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주 3회(목·금·일) 일정으로 총 18편의 항공편을 추가 편성한다.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는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총 12편의 항공편을 증편한다.
이를 통해 64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는 게 에어부산의 계획이다.
지난해 7~8월 두 노선을 이용한 이용객은 12만여 명으로 90% 중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일본을 오가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일본 5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마쓰야마),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인천공항에서 일본 4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삿포로)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