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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1일 제16차 한-베 환경부 장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킹파워 망고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차 회의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당 꾸옥 칸 베트남 정부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지난 6월 출범한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킹파워 망고국제감축 사업 등의 양국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베트남 하틴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범사업 또는 본사업으로 연계해서 베트남 내 녹색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베트남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영 지원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수자원 협력 △생물다양성 협력 △베트남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운용 전수 등을 위한 환경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베트남의 유역관리와 하천 복원을 지원하고,킹파워 망고습지 보호구역 생물다양성 공동 조사 및 생물자원 유용 소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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