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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적색 신호 무시’배달 오토바이에 치인 남매 사망
적색 차량 신호를 무시하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보행자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경찰이 20대 운전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지난 15일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호위반을 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B 씨 등 남매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피해자들은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귀가하던 중 오토바이에 치인 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운전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온라인에 또 칼부림 예고…경찰 용의자 추적 나서
인천 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과 살해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가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또 17일 오전 8시 30분에도 동일한 커뮤니티에 "인천 모 고등학교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전 중에 학교를 점검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면서도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교사를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고객 잠들도록 한 뒤 명품 시계 훔친 피부관리사
졸피뎀을 먹인 고객이 잠든 사이 집 안에 있던 고가의 시계를 절도한 40대 피부 관리사 C 씨가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C 씨는 지난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D 씨의 요청을 받고 출장 시술을 나간 뒤,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D 씨에게 마시도록 했습니다.이어 피해자 D 씨가 잠든 것을 본 C 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고인이 시계를 반환하고 합의금 1000만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4.배우 이영애,이경규 부인 도박5000만 원씩 연이어 기부
배우 이영애 씨가 호국보훈의 달,이경규 부인 도박6월을 맞아 목숨을 바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데 써달라며 천안함재단에 최근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재단 측에 따르면 이 씨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 씨는 지난주에도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아동의 사연을 접하고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했는데요.당시 이 씨의 쌍둥이 자녀도 각각 50만 원씩 보태 총 5100만원이 치료비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