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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중심 5~60㎜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제주엔 이틀간 최대 80㎜ 많은 비 예상
낮 최고 서울 34도·청주 35도·대구 33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무더위가 계속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시민들이 쿨링 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4.08.15.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금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다.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밥도둑 월드컵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소나기는 이날 밤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전라권은 오는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광주·전남·전북,충남 5~60㎜ ▲강원영서,밥도둑 월드컵대전·세종·충북,부산·울산·경남,밥도둑 월드컵대구·경북내륙 5~40㎜ ▲경북동해안 5~20㎜ ▲강원영동 5~1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틀간 20~60㎜(많은 곳 8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낮 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밥도둑 월드컵인천 33도,수원 34도,춘천 34도,강릉 31도,청주 35도,대전 34도,전주 34도,광주 33도,대구 33도,부산 33도,제주 32도다.

당분간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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