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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안 접힌 사이드미러 차량을 표적삼아 빈차를 털어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포항 북구와 서울 강남 등 전국을 돌며 문이 안 잠긴 차량 여러 대에서 금품 100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시동이 꺼진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경우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