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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8월의 반을 넘겼는데도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앵커▶
오늘 밤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면 서울과 부산 등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나올 예정인데 이런 한밤중 무더위는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늦은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더위로 잠 못 드는 시민들이 나왔습니다.
[이도은]
"나와서 이렇게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한강에 발 담그고 하니까 그래도 꽤 시원해진 것 같아요."
살얼음 가득한 음료를 마시고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 열기를 식힙니다.
10대 학생들은 물놀이장에서 좀처럼 나올 줄 모릅니다.
[심재용·공상윤·김시온]
"너무 시원해요.진짜 나가기 싫어요.살 것 같아요.여기서 자고 싶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제가 있는 여의도 지역의 온도는 현재 밤 11시 기준 30도에 육박합니다.
오늘까지 서울의 열대야는 연속 26일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가장 긴 서울 열대야 기록인 2018년 26일과 같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예보대로라면 오늘 밤부터 연일 열대야 최장 신기록을 쓸 전망입니다.
부산도 기상 관측 이래 열대야 최장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사바나제주에서는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철 더위는 8월 중순을 지나며 꺾이는 추세였지만 올해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익상/기상청 예보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습한 공기가 유입되었고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오른 기온이 높은 습도로 인해 밤 사이 기온 하강을 저지하면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달 말까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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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의 핵심인 '하이즈엉 공장'과 '흥옌 공장' 증설로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한 만큼 베트남 시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상의 식품 제조 노하우와 현대적 생산 설비로 위생과 소비자 안전까지 신경 쓴 고품질 제품을 앞세워 향후 베트남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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