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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백스바이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지난 2020년 4월부터 백신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했다.IVI는 백신의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유도를 검증했으며,알이티하드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이뮤노백스바이오는 자체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을 기반으로 VSV 벡터 기술을 적용해 항원을 설계하고 백신 생산을 담당했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감염병 바이러스를 감싸는 막에 존재하는 '막단백질 유전자'를 활용해 SFTS 및 HFRS에 대한 각각의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했다.SFTS와 HFRS 백신 투여 시 중화항체가 형성되면서 면역체계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SFTS와 HFRS 1가 백신 2종을 혼합 투여 시 각각의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유도되는 것이 관찰되면서 세계 최초 SFTS·HFRS 2가 백신을 완성했다.SFTS와 HFRS는 모두 상용화된 백신이 없을 뿐 아니라 각각 치사율이 10~30%,알이티하드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35~40%에 달한다.
특히 진드기로 전염되는 SFTS는 올해 첫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후 전국적으로 발병이 보고되고 있어 국내외 백신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바이러스(rVSV) 기반 백신은 신경독성 우려로 허가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단점으로 꼽히지만,알이티하드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이뮤노백스바이오의 rVSV 백신은 약독화를 통해 독성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SFTS·HFRS 2가 백신을 중심으로 향후 IVI와 협력을 이어나가 기술 수출,알이티하드 클럽 대 알힐랄 라인업글로벌 임상 등 파이프라인 성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오에스지는 바이오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합병 기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관 국책과제 외에도 IVI가 주관하는 SFTS·HFRS 백신 개발 관련 추가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며 "향후 임상 착수를 위한 국책과제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SUV-MAP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염병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책과제를 주관해 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본 기관에서 주도한 백신 개발이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백신 발굴의 기초 연구에 국한된 것이 아닌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이뮤노백스바이오와의 협력으로 SFTS·HFRS 백신의 상업화를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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