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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진 신고한 의료기관,22/23 챔스 일정전체 3만6371개소 중 '4.02%'
4개 병원의 휴진 참여,의대 교수의 40% 동참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 3만6371개소 중 1463개소로 4.02%에 불과했다.
의협은 지난달 30일 6월부터 본격적으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개원의 집단휴진을 진행하겠다는 발언이었다.그러나 개원의의 참여율이 5% 미만으로 나타나면서 낮은 참여율을 보인 것이다.
정부는 의협이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지난 10일 의료법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한의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다.휴진할 경우에는 13일까지 사전 신고하도록 했다.
정부는 지자체별로 휴진율이 30%를 넘어가면 후속 조치를 위해 공무원 등을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는데 현재까지는 이 기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휴진 신고하지 않고 당일 휴진을 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전날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가 공개한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등 소속 4개 병원의 휴진 참여 현황을 보면 약 1000명의 교수 중 40%인 약 400명이 동참하기로 했다.
여기에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커뮤니티에서는 "투쟁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 없다"며 "당장의 환자 불편에도 지금은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며 집단행동을 옹호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집단휴진 참여율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 교수는 "투표를 하거나 의지 표명을 하거나 이런 것들은 하지만,22/23 챔스 일정실제로 자기 업무를 놔두고 집단휴진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며 "현장에 위협이 될 정도로 참여하는 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도 "전공의들이 많았던 상급종합병원,22/23 챔스 일정대학병원급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그 수요가 2차 병원 내지는 개원의 쪽으로 많이 가고 있어서 사실 개원의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가 수가를 올려주겠다고 연일 발표하고 있는데 이런 점도 참여가 저조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휴진을 앞두고 정부와 타협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정 교수는 "집단휴진은 하기 전이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이지,22/23 챔스 일정당일이 지나면 동력이 떨어진다"며 "그래서 의협이나 교수단체 집행부는 그런 게 확인되기 전에 정부와 협상하고 정부가 타협안을 내주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대 의대·병원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가입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22/23 챔스 일정전공의 단체까지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에 대해 복지부와 논의 중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도 간담회도 추진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집단휴진이 사실상 의료계가 꺼낼 수 있는 마지막 카드인 만큼,22/23 챔스 일정이 고비를 넘기면 의료공백 사태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송 보건의료위원장은 "총궐기대회가 지나가면 의료계 동력이 떨어지는 건 확실하다"며 "그 이후에는 의대 증원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의료계 동력이 떨어진다면 전공의들 복귀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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